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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센크루프, 4인승 초소형 엘리베이터 ‘미니 시너지’ 선봬

건축관 2014. 8. 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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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sed_synergy_KOR_201312.pdf


공간효율 위해 문 열림 방식 개선…층당 2.9㎡로 시공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코리아가 별도 기계실이 없는 초소형 엘리베이터 ‘미니 시너지’(Mini synergy)를 출시했다.

 미니 시너지는 티센크루프가 지난해 출시한 시너지 시리즈의 4인승 초소형 모델로 개발됐다.

 프레임리스(frame-less) 타입인데다 문열림을 기존의 중앙 문 열림 방식과 달리 한쪽 벽 열림으로 설계, 크기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중앙 문 열림 방식과 비교해 외벽을 포함한 공간이 2.9㎡(0.9평)에 불과하고 일반 8인승과 비교할 때 1.5㎡(0.5평) 공간을 줄일 수 있다.

 티센크루프는 지난해 굿디자인 시상에서 최우수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한 밀라노·피렌체 등 패키지 디자인 2종을 미니 시너지에 적용,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친환경 첨단 기능을 구현했다.

 효율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독일산 로프도 기본 채용했다.

 이와 관련 바닥면적은 좁지만 층수가 높은 건물이 최근 늘어나는 만큼 초소형 승강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분석이다.

 김성민 티센크루프 마케팅 책임자는 “국내에서 운행하는 엘리베이터의 98%는 8인승 이상의 큰 사이즈인데 이는 소형 건물에서 바닥면적 낭비를 초래한다”며 “미니 시너지 엘리베이터가 소형건물의 효율성 극대화에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vised_synergy_KOR_20131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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