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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1.CEO의 늪)

건축관 2009. 5. 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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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건설은

기초적인 기능이 충족되면 원가절감에 모든집중력을 보인다.

회사가 살아야 월급도 받고 원가절감에 한 몫을 하여야

인정도 받는다. 

그것이 일명 노가다의 삶이다.

 

발주자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겨야 또 다른 project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최종 정산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는 것이다.

 

망하는 회사와 흥하는 회사 이것도 저것도 아닌 회사

하루살이 회사 등등 건설쪽에는 무수한   법인회사 및 개인회사들이이 있고

또한 종합건설 및 단종회사들도 존속하고 그 밑 전문건설등의 일명 일당쟁이도 있다.

 

IMF이후 돈벌이 왕이라 칭하는자가 "생각의 속도"를 우리나라에 퍼지게 하여

모든 제조업체의 CEO의 기본적 정석이 되었고 그 결과로 단기간에

더 많은 이익을 창출하였으나 그다지 오래가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단 한가지 한개층을 오르면 그 다음층의 계단도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타 업종의 확장으로 전환은 좋았으나 기본이 일명 노가다 CEO다 보니

모든것이 그 바탕을 깔고 가는 것이다. 이것이 망하는 회사이다.

 

물론 계획이거니 전문인영입이니 하는것 까지는 좋았으나

제일중요한 CEO습관이 그 업태에 맞지 않은 것이다.

 

업태의 변환에 우선으로 하여야 하는것은 자기 재 창조가 제일 필요한  것이다.

 

돈 많이 모은 모기업의 정회장이 부두를 만들 당시의 이야기를 자랑삼아 동료가 해 주었는데

또 한번 생각을 해봐도 웃기는 일이다.

 

"바다에서 양측에 물박이 토목공사를 하는데 최종 합지점에서 해류가 너무빨라

암반류를 매립하기도 전에 밀려나고 했었는데 정회장이 그곳을 방문하여

전문가도 생각지 못한것을 지시 해결하였단다 그것은 빠른 해류(물길)사이로 거대한 배(유조선)로

물길을 막아 간단히 시공을 완료 하여 지금은 그 공법이 그의 이름을 딴 공법이 되었단다."

 

그 CEO가 생각하고 행 할 수 있는 범위가 100%라면 그 밑 부하직원이 생각하고 행 할 수 있는

생각의 범위는 최대 99%가 되고 아무리 하여도 100%는 되지 못한다.

 

즉 CEO가 동원할 수 있는 것은 그룹의 모든 것이라면 토목직의 동원력은

겨우 토목의 일부 장비 및 공법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감히 유조선의 동원력을 가지지 못하였기 때문에 생각지도 않은 것이지

부하직원들이 CEO보다 기술력으로 못한 것은 절대아니 였든 것!

 

이렇듯 CEO는 자기 영웅, 최종해결사인양 자기의 늪에 빠져 사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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